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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은계 애솔제.... 아이, 부모 모두 신명난 한마당잔치^^

 

 

2015년 10월 23일 금요일~~~ 오늘은 둘째딸 초등학교에서 축제가 열리는 날이었어요^^

" 은계 애솔제 " 입니다~~~

 

매년 가을쯤에 하는 학예회 같은거구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입니다.

 

이틀에 걸쳐서 하는데 어제 목요일은 1,3,5학년... 그리고 오늘 금요일은 2,4,6학년 이렇게 세 개 학년씩 나눠서 진행합니다.

뭐...나눠서 하는건 다른 이유는 없는거 같구요... 강당이 좁고,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그런거 같아요^^

 

2,4,6학년 각 반에서 장기자랑 한가지씩 연습해서 무대 올라서 공연을 합니다. 율동, 댄스, 태권도, 연극 등 등... 여러가지를 해요.

학부모들도 오셔서 많이들 구경합니다. 저도 이렇게가서 열심히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답니다...ㅋㅋㅋ

 

 

 

학교로 가는 길.... 가을답게 바람 솔 솔 불어주시고, 길가의 은행나뭇잎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더라구요..

 

 

 

어느 교회앞 화단에는 색색의 국화들이 피어있어구요.. 국화색깔이 참 이쁘더라구요..

 

 

 

학교 1층 중앙현관에는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회 놓았어요... 병설유치원 학생들의 작품이에요.. 잘만들었더라구요^^

 

삼년전에는 우리딸이 만든것도 유치원 작품란에 전시되어 있었는데...ㅋㅋㅋㅋ

 

 

 

인권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뽑힌 1학년 학생들 작품입니다..

 

 

 

2층에는 2학년부터 고학년까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5학년 학생들의 스크래치 작품들이 걸려있었구요..

 

 

 

2학년 인권그림그리기대회에서 뽑힌 학생들의 그림들이 반별로 있었어요...

 

 

 

그중에서 우리딸이 있는 2학년2반의 작품들이 눈에 띄었어요 ㅋㅋㅋㅋㅋ

네명이 뽑혔는데 다들 잘그렸죠? ^@@^

 

여기에 우리딸 그림이 뽑혀서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ㅋㅋㅋ

 

 

 

바로바로 이작품 입니당~~~~

 

다리가 아픈 친구(장애가 있는 친구), 피부색이 다른친구들이 모두 모두 어울려 놀자...라는 주제로 그린거라고 옆에서 설명해줍니다..ㅋㅋㅋ

 

 

 

그리고 이건 같은반 친구의 동시가 뽑혀서 찍어봤어요 ㅋㅋ

 

읽으면서 재미도 있고, 뭉클하고, 대견한 동시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학년들의 만화그림이나 삼행시...글짓기 등 등...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구요~~

 

 

 

 

그리고 방과후학교 에서 만든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구요~~

 

어쩜 다들 얼마나 잘만드는지...솜씨가 너~~무 부러웠어요 ㅋㅋㅋ

 

 

 

 

축제의 첫무대는 사물놀이패의 공연으로 시작했어요...

 

넷밖에 안되는데 연습을 많이했는지 아주 잘했어요 ^^  저도 초등학교때 사물놀이 조금 한적이 있었는데요..

전 장구를 쳤었거든요... 잠시 그때 생각이 났어요 ㅋㅋㅋㅋ

 

 

 

고학년 여학생들의 댄스공연이 있었구요..

 

 

 

남학생들의 태권도 시범도 있었어요..

 

 

 

그리고 2학년2반의 공연이 시작되었어요..ㅋㅋ 제목은 " 신나는 우리 아리랑" 입니다...

 

편곡된 아리랑의 빠른 곡에 맞춰서 셔플댄스를 추었어요... 그것도 한복 입구요~~~

 

 

 

얼굴모양 스티커로 가린 어린이가 딸이에용 ㅋㅋㅋ 덩실덩실 잘도 추네요 ^^;;;

 

 

 

반 공연이 끝나고 방과후수업으로 하는 방송댄스반에서 또 무대에 올라 신나는 가요에 맞춰서 댄스공연도 했어요 ㅋㅋㅋ

 

공주야~~~ 넌 무대가 체질이니? 떨지도 않고 잘하네 ㅋㅋㅋㅋ

 

 

 

애솔제가 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모처럼 휴가였는데 늦잠도 못자고 아침부터 바빴지만...

재밌고 딸이 대견한 하루였어요 ~~~^^

 

집앞 공원이 가을색으로 탈바꿈했네요....

모두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