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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세모녀의 서점방문

                           

 

일요일에 남편의 미국출장길을 배웅하고나서..

딸들하고 뭐할까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서점을 가봤어요..

 

부천역에 있는 대형서점으로 마트안에 있어서 여러가지 구경할것이

많거든요...^^

 

비도 안와서 차도 안끌고  마을버스를 타고 나갔어요

 버스도 오랜만에 탔더니 덜컹거리고 흔들리고.. 힘들었어요 ㅠㅠ

 

                           

 

도착해서 목도 마르고해서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전 아이스커피, 딸들은 과일스무디?..로

목을 축이면서 올라갔답니다..ㅎㅎㅎ

 

서점은 부천역사 건물안 대형마트안에 있는데요..

대형서점 답게 굉장히 넓어요

 

잠시...서점 구경하고 가실게요~~~~~^^

 

 

 

 

 

책 주제에 맞게 분류를 해놨고요..

큰딸은 베스트셀러 구역으로.. 둘째딸은 어린이 구역으로 가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 한 권씩 고르기로 했어요~^^

 

둘째가 고른 "가짜백점" 이란 책입니다...ㅎㅎㅎ

왜 제목이 가짜백점..일까요? 제가 읽어보고 알려드릴께요~~

하지만 대충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시죠~~~^^

 

그렇게 서점에서 책도 보고, 책도 사고, 학용품도 사고

내려와서 마트를 구경하고...

던킨도너츠에가서 점심으로 도너츠도 한개씩 먹었어요...ㅋㅋㅋ

 

저희 세모녀가 고른 책들입니다

큰딸은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고요 ㅠㅠㅠㅠ

전 공지영작가의 "딸에게 주는 레시피"와 색칠좀 하려고 비밀의정원도 골랐어요...^^

 

오늘부터 읽을꺼에요~~~ㅋㅋㅋㅋ

몇년전에는 저도 책을 참 자주 많이 읽었었는데...어느 순간부터인지 제 손에서

책장을 넘기는 일이 없어졌어요 ㅠㅠㅠ

 

시간이 없어서.. 바빠서..라고 말을 해보지만

이런건 다 핑계겠죠? ~~~~ㅋㅋㅋㅋ

 

저도 책좀 읽고 마음의 양식과 지식을 좀 더 쌓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