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이 7세부터 지금까지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7세때는 유치원 끝나면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인 지금까지도 방과후에
집에 오면 혼자 있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학원에 계속 다니고 있어요..ㅠ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그린 그림들이 많이 모였어요..
스케치북이 엄청 많아요^^
이 많은 스케치북을 다 버릴 수도 없고
또 가지고 있자니 보관하기가 힘들어서
그 중 몇개를 골라서 액자에 넣기로 했어요..
예전부터 액자에 넣어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이제서야 실행에 옮겼네요..ㅠㅠ
뽑힌 그림은 딸이 고른것도 있고
제가 고른것도 있어요
액자 크기에 맞춰서 그림을 자르고
넣어줬어요..
잘려나간 부분의 그림들이 아깝긴 하지만
최대한 메인인 곳을 골라서 끼웠어요..^^
거실 벽에 걸어봤어요...
그러나 뭔가 어색한 이 느낌~~~~ㅠㅠ
인테리어 센스가 뛰어나지 않아서
배치하는 단순한 것도 힘드네요..ㅠㅠ
이것도 몇번 떼었다 붙였다 한거에요....ㅋㅋㅋ
이상해서 다시 떼어내고 큰 액자 한개를 더 사다가
그림 하나를 더 넣은 후...
이렇게 걸어봤어요..^^
다시 배치한것도 2% 부족한 느낌이지만..
그냥 이렇게 걸어놓으려구요...휴~~
제 눈에는 예쁘고 딸램이가 그린 그림이여서 그런지
아주 좋네요~~~~^^
비교 사진 들어갑니다~~~~~^^
약간 산뜻한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해요...ㅋㅋ
< 예전 벽 모습 > < 지금 모습 >
다른 그림들도 한번 찍어봤어요... 구경하세요~~~^^
아주 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딸램이가 그린 그림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내고
그림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그림들 중에서 잘그린 건 따로 빼서 비닐에 넣어서
보관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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