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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그냥.....일상들....

 

 

오늘 왜이리 추운건가요?ㅠㅠ 가을이 아니고 완전 겨울이네요

해가 갈수록 가을이 점 점 짧아지는듯해요

 

어제는 큰아이 학교에 일이 있어서 휴가를 냈답니다

요즘 휴가를 많이 내게되네요 ㅋㅋ

 

행사는 오후에 있어서 오전에는 시간이 좀 있었어요..

휴가여도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은 별반 차이가 없어요 ㅠ

 

식구들 밥먹여서 학교보내고, 남편 출근시키고, 집 치우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집에서 혼자서 핸드드립커피를 내려서 먹었어요 ㅋㅋ

 

집에오면 아이들 노는소리 텔레비전 소리 등 등...시끄러운데..

이렇게 조용한 아침에 커피를 마시니까 너~~무 좋은거있죠~~^^

 

 

 

 

세탁이 다 된 빨래를 널고 ㅋㅋ

 

전 금방 빨아진 빨래 널때가 기분이 왜그렇게 좋은지 후후..^^

 

 

점심으로 친정엄마표 바지락칼국수도 먹고요 ㅎㅎ..

 

 

 

아이들 줄 간식이 다떨어져서 동네 빵집가서 빵을 한보따리 사왔어요

 

대형 프렌차이즈 빵이 아니고 동네의 조그만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 빵인데요..

맛이 괜찮아서 종종 사다먹는답니다..

 

 

서로좋은 가게에 가서 딸기잼과 건빵도 사고..

 

이 건빵은 다른 마트에서 파는 건빵보다 맛이 훨~씬 맛나요 ㅋ

 

 

저녁에 등갈비 김치찜 해먹으려고 등갈비도 사왔어요

 

 

다이소 앞을 지나가다가 새로 나온게 있나 하고... 또 다이소로 발길을 옮겼어요 ㅋㅋ

 

딸들이 필요하다고 한 풀과 볼펜도 사고

또 제가 필요(?)한 것들도 샀답니다 ^^;;; 부엉이 장식품이 사고 싶었는데..

마침 딱 귀여운게 있어서 세 개 업어왔어요 ㅋ

(우리가족은 네식구인데..네 개를 샀어야 했냐?....^^)

 

 

업어온 부엉이는 이렇게 현관문을 열면 보이는 곳에 장식해 두었어요..

 

부엉이가 부를 상징하는 것이어서 집안의 재물을 지켜준다네요~~^^

 

 

 

오후에는 큰딸 학교에 가서 입시설명회를 듣고 집으로 총총총....

 

별다를바 없는 일상이었지만 다른때보다 약간 여유있게 보낸거 같아요 ㅋㅋㅋ

 

지나가버리는 시간을 잡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저녁으로 푸짐한 등갈비 김치찜을 먹고

 

하루를 정리했답니다 ^^

 

오늘은 불금이어요~~~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