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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복분자액기스 걸렀어요~~~

 

 

지난 주말.. 여름에 담았던 " 복분자액기스" 를 걸렀습니다

 

 

 

6월에 담아서 백일 두는거니가 10월말에 했어어야 했는데

제가 이걸 담고난 후 실온에 두면 상할까봐.. 냉장고에 넣어놨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주중에 생각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일요일 만사 다 제쳐두고 액기스부터 걸렀네요 ^^;;

 

 

 

여름에 담을때 총 5키로정도 담았어요..

복분자:설탕=1:1로 했구요 설탕하고 복분자하고 섞은 후

통에 담아서 실온에 두지않고 바로 냉장고에 넣었답니다^^

 

 

 

 

지난 여름에 복분자액기스 담은 글 입니다~~ 읽어보세요^^

 

2015/07/31 - [소소한일상..] - 복분자액 담은날 후훗~~

 

 

 

 

과정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손에는 온통 복분자가 묻어있었기 때문에..ㅋㅋ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이해해주셔요~

 

 

 

거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복분자를 거름망 또는 바구니(구멍이 촘촘한 것)에 복분자를

 

 

 

조금씩 쏟은 후 남아있는 복분자 건데기를

꼭..꼭.. 눌려주면 됩니다^^

 

 

 

 

제가 갖고있는 거름망(바구니스타일)이 작아서 한꺼번에 하지 못하고

조금씩 여러번 했네요..

 

 

 

거른 액기스는 통에 담아서 냉장고로 쏙~~

남은 건데기는 그냥 버렸어요 ㅠ

 

 

담을 통도 많지가 않아서 집에있는 온갖 병과 통을 총동원했어요^^;;

 

 

담자마자 물에타서 먹어봤어요..

맛은 새콤달콤?ㅋㅋㅋㅋ

 

색깔도 참 예쁘네요..

 

 

 

딸들도 먹고싶다고 해서 한잔 씩 타주었더니 맛있게 먹었어요

 

저와 남편도 아침마다 한잔 씩 타서 먹으려구요~

 

아~~ 남은 복분자 건데기에 소주넣고 술 담아도 된답니다.. 저희집에는

담금주를 먹을 사람이 없어서 버렸지만요..

 

새콤달콤 색도 예쁜 복분자액기스 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