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일상..

남편 생일상 차려봤어요!

 

 

저희 가족은(저빼고..) 생일이 모두 겨울이에요

둘째딸을 선두로 다음이 남편..그 다음이 큰딸..이렇게요

 

모두 겨울(12월)에 생일이 몰려있답니다^^

 

둘째딸 생일은 지났으니 오늘(월요일)이 바로 남편생일!

주말에 미리미리 생일축하를 해주었어요^^

 

평일엔 늦게 들어오니 미리 당겨서 주말에 음식 몇가지 해주었어요

 

남편생일이라고 특별히 이것저것 하지는 않는데요..

요즘 너무 지쳐보이고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응원 차원에서 차린거랍니다 ^^;;

 

보통 생일이면 미역국 하나로 땡이거든요 ㅋㅋㅋ

 

 

 

일요일 아침에 먹은 생일상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부산떨어서 만들었어요..

미역국, 불고기, 샐러드, 달걀말이 모두 아침에 일어나서 만든거에요..

 

먼저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이 있구요..

 

 

 

불고기용 소고기 사다가 양념불고기도 만들었어요..

 

 

양념불고기 만드는법은 요기에 있어요~~^^

 

2015/11/18 - [오늘의 밥상 & 요리들] - 힘들고 지쳤던... 월요일의 밥상

 

 

처음엔 갈비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까맣게 잊어버리고 불고기용으로 산거 있죠~ㅋㅋ

 

그래서 맛있는 불고기로 상에 올려주었답니다..

 

 

두번째는 과일 샐러드...

 

귤, 파프리카, 파인애플을 넣고 마침 땅콩이 있어서 땅콩도 올려주고

 

플레인 요플레를 올려주었어요..

 

과일은 아무거나 하시면 되고요 샐러드소스 만들기 귀찮으시면

 

저처럼 요플레로 대신해도 아주 맛이 좋답니다^^

 

 

국민반찬인 달걀말이..ㅋㅋㅋ

 

이렇게 먼저 차려서 아침을 먹었어요..

 

 

그리고 어제 저녁... 잡채와 도토리묵도 해주었어요..

 

잡채를 아침에 같이 하려고 했는데..세상에나 다른 재료는 다 샀는데요

잡채를 안산거 있죠 ㅠ 그래서 아침에 못먹고 저녁에 따로 했어요..^^

 

재료 준비후 채썰어서 따로 볶아주고 잡채도 삶고..

 

 

큰볼에 넣고 간장, 설탕, 참기름넣고 무쳐줍니다..

 

 

달걀지단 부쳐서 넣어봤는데요..보기도 이쁘고 맛도 좋았어요..

 

 

간장양념 만들어서 올린 도토리묵도 차렸어요..

 

생일상 치고는 별로 차린게 없네요 ㅋㅋ 전 나름대로 준비한건데...

 

시간과 요리실력이 많이 딸려서 이정도로 마무리 했네요 ^^;;;

 

그래도 맛있게 먹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마워요~~

 

조촐한 생일상 어떤가요?~~^^ 남편한테 응원이 되겠죠?ㅋㅋㅋㅋ

 

 

 

'소소한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먹고살아야지!  (1) 2016.07.22
오랜만의 블로그...  (0) 2016.07.21
복분자액기스 걸렀어요~~~  (5) 2015.11.17
딸이 그린 최근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6) 2015.11.14
그냥.....일상들....  (0)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