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가 어머니께서 직접 키우신
가지가 있는데 많다고 해서.. 저희들한테 3개씩 나눠줬어요.
가지를 갖고간 사람은 저를 포함한 유부녀들만 갖고갔지만요..ㅋㅋㅋ
농약 하나도 안뿌린 유기농 가지에요.
모양도 길쭉하고 날씬한게 윤기가 좌르르 흐르더라구요 ^^
가지는 뚱뚱한 모양보다 길쭉하고 날씬하고
잘랐을때 즙이 나오는게 맛있다고 해요..
제가 몇일전 마트에서 가지를 샀는데 그가지는 뚱뚱하고 작은 가지였는데
먹어보니 정말 맛이 없었어요..ㅠㅠ
먼저 가지를 반으로 잘라서 찜통에 쪄주세요~
찐 가지를 조금 식힌 후 손으로 잘게 뜯어 줍니다~
칼로 자르지마세요.. 그럼 맛이 없어요~~
국간장, 다진마늘, 대파, 깨, 고추가루, 마지막으로 참기름 넣고
살..살..버무려 주세요~
너무 세개 버무리면 가지가 부서지니까 살 살 해주셔요~^^
짜잔~~ 밥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
저는 가지를 볶는거보다 쪄서 이렇게 무쳐먹는걸 더 좋아해요..ㅎㅎㅎ
이 사진은 얼마전에 먹은 콩국수인데요..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검은콩을 직접 갈아서 만든거랍니다..^^
사진 보여드릴께요~~~
저희 가족들 친정집가서 더운날 시원하게 한끼 해결했었어요..ㅋㅋㅋ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죠?..더운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밥상 & 요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갈비구이 파티 (2) | 2015.10.02 |
---|---|
도전! 간장치킨...^^ (6) | 2015.08.04 |
스팸무스비 도전~~ (13) | 2015.07.01 |
청국장과 두부김치 (4) | 2015.06.22 |
바쁜시간..한끼식사! 베이컨볶음밥 ^^ (2) | 2015.0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