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2탄-경복궁 투어~~

 

 

여름휴가 2탄을 이제서야 올리네요..ㅎㅎㅎ

 

사진들이 집컴에 저장되어 있어서 올릴 시간이 없었는데

마침 오늘 휴가여서 더 늦기 전에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원래 이날은 경복궁을 보러 나간게 아니고 서대문박물관을 가기로 했었어요..

그..러..나.. 월요일이 휴관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행선지를 바꿔서 국립중앙박물관엘 가려했으나 여기도 휴관일 ㅠㅠ

매주 월요일이 국립박물관들 휴관일인가봐요 휴~~

 

저 처럼 가실 분들은 참고하셔요~~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정궁으로 임진왜란때 전소되었다가 조선말기 고종 때 다시 중건했다고 합니다.

 

전 경복궁은 많이 가봤었지만 또 가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어요..^^

 

 

여기는 " 근정전 " 입니다.. 왕이 나라일을 보던 곳이지요..

저희모녀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이날은 외국인 관광객도 많더라구요

 

 

 

한자가 써있는 석좌?는 예전 조선시대때 근정전 밖에서 행사가 있을경우

신하들이 서있던 자리였어요.. 정1품인 영의정부터 시작해서..직위에 따라서

자리의 위치가 다릅니다..

 

 

 

 

그리고 근정전 올라가는 계단의 가운데 부분인데요..

팬스가 쳐있는 부분은 왕만 다닐수 있는 계단이었어요..

왕이 아닌 신하들은 절대로 여기로 다닐 수 없었답니다.

 

 

 

 

근정전 내부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자리.. 어좌는 왕이 앉던 자리입니다.

왕이 앉아있으면 밑에서 양옆으로 신하들이 죽~ 서있었겠죠?ㅎㅎ

 

그리고 저 그림은 일월오봉도 이구요

 

 

 

 

근정전을 나서서 뒷쪽으로 가면 왕의 생활 공간겸 침소인 " 강녕전(康寧殿)과

 

왕비의 생활공간겸 침소인 " 교태전(交泰殿) " 이 있습니다.

 

 

 

 

강녕전 이구요..

 

 

 

 

교태전 입니다..

 

 

 

 

교태전 뒷쪽엔 정원이 만들어져 있어요

 

왕비의 침소답게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요 ^^

 

 

 

 

강녕전, 교태전을 둘러보고 다른 몇 곳을 더 본 후에 더 뒷쪽으로 나왔습니다.

 

전에 왔을땐 개방하지 않은 곳이어서 보지 못했었는데

 

오늘 보게되었네요..ㅎㅎㅎ

 

그런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이해해주셔요~

깨끗하게 정돈이 잘되어있었어요

 

그리고  멀리 보이는 산밑에 청와대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둘러본 " 경회루 " 입니다.

 

연회가 열리던 곳이구요.. 경회루 2층에 올라가서 보면 경복궁 내부가

아주 잘보입니다..

 

예전에 한번 올라가 본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함부로 못올라가요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광화문쪽으로 나왔는데 마침 수문장 교대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도 잠깐 구경했습니다.

 

경복궁을 많이 와보긴 했지만 수문장 교대식은 첨봤어요 ㅋㅋㅋ

 

 

 

 

멀리서 찍어본 광화문 입니다

 

 

 

 

딸들과 간단히 점심을 먹고 광화문 앞 세종대왕상 앞에서 찰칵~~^^

 

이날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영~~~ 별로네요 ㅠㅠ

 

 

이번 여름휴가는 남편과 같이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두 딸들과 재미있는 휴가를 보냈어요..^^

 

가을쯤에는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을 가볼껀데요..(여기는 더 좋아요~~)

 

그때 가서 사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