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그릇...

제 그릇들 보여드릴께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 올립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어제(금요일)는 큰딸 학교에서 체육대회가 있어서

 

하루 휴가를 냈어요... 중학교 생활 마지막 체육대회여서

 

엄마가 빠지면 되겠습니까...ㅋㅋ 가줘야죠~~~

 

 

 

체육대회를 어느정도 보고

 

오랜만에 여동생이 놀러와서 이케아 다녀오고..

 

 

 

집에와서 바쁘게 사진 찍었어요...ㅋㅋㅋ

 

전부터 나도 그릇 사진 올려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도통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거든요...ㅠㅠㅠ

 

그래서 어제는 큰 맘 먹고 실행에 옮겼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그릇은 많지도 않고 또 명품그릇도 없어요...ㅠㅠ

해외에서 유명한 그릇을 사고 싶긴 한데...

배송 등...현실적인 제약이 있어서...ㅠㅠ

거의 사진으로 구경만 하고 있지요~~~ㅋㅋㅋ

 

 

작년에 여동생이 미국에 일년정도 있다가 귀국했었어요...

그래서 자기 그릇 산다길래 저도 얼릉 발 담갔어요..ㅋㅋㅋㅋ

 

이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동생이 이거 어때?...하고 보내주면 전...어 괜찮아.. 내꺼도 같이 사....

 

이렇게 해서 몇가지 구입했어요...ㅋㅋㅋ

 

 

 

 

먼저 그 유명한 "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 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뭐...국민그릇이죵...ㅋㅋ

처음 살때는 23pices 정도 구입한건데요...(기억이 안나요..ㅠㅠ)

 

 

밥그릇, 샐러드 볼(작은것) 은 제가 따로 구입했어요...

 

동생이 국그릇은 사왔는데 밥그릇이 없어서 못사왔거든요..

 

 

국그릇이 있는데 밥그릇이 빠지면 되겠습니까?ㅋㅋㅋㅋ

앙꼬빠진 찐빵이죠..ㅋㅋㅋ 그래서 거금주고 따로 샀어요~~ 휴~~~

 

 

 

 

밥상위에 놓고 찍었더니 영~~ 별로네요 ㅋㅋㅋ

 

이 포트메리온은 정말 마음에 들어요... 튼튼하고 잘 깨지지도 않고

무게감도 있어서 좋아요...

 

또 음식 담아놔도 예뻐용.....^^

 

 

 

그런데 요 사진 찍다가 국그릇 한개를 놓치는 바람에

깨먹었다는~~~~ㅠㅠㅠㅠ 

 

 

 

 

두번째는 "버터플라이 매도우 " 티팟세트입니다..

 

아마존서 검색하다가 보고 한눈에 반해서

찜해놓고 동생한테 부탁했죠...

 

그런데 집에 진열해놓을 공간이 없어서 박스채 보관중이어요...ㅠㅠ

 

받고 나서는 아직까지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구요...(슬픈현실..ㅠ)

 

사진찍느라 일년만에 꺼내봤네요...ㅋㅋㅋ

 

 

 

사고보니 찻잔만 사고 티팟은 사지말것 그랬어요..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별 쓸모가 없을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잘 사용해봐야겠죠?ㅋㅋㅋ

 

 

 

 

이건 디저트 접시구요....^^

 

 

 

 

 

 

이 하얀색 웨이브 접시는 몇년전에

동생이 사준거구요....^

 

 

 

 

 

                                                                                                                                

화려한 색깔의 네모 접시는

                 한샘꺼구요... 색이 맘에 들어서 산거에요..^

 

 

 

 

 

 

 

 

    코렐 " 모닝블루 " 에요.. 근데 이건 잘 안써요...

 

막쓰기 좋다고해서 샀는데... 생각보다 별로인것 같아요...

접시가 너무 얇구요.. 깨지지 않는 아름다움 이라는데...ㅋㅋㅋ

깨질것 같아요...ㅠㅠ

 

 

 

 

 

 

이것도 코렐 " 화이트 "...인가 그렇구요..

나눔접시에요...

 

반찬 조금씩 덜어먹기 딱 ~ 좋아요...

 

 

 

 

 

 

이건 젠한국 브랜드의 " 안나킴 " 이에요..

인터넷 서핑하다가 저 테두리 모양이 맘에 들어서

질렀어요~~~~

 

과일이나 빵 등..디저트 요리 담아먹기 예쁠것 같아서요...ㅋㅋ

 

근데 요것도 모셔두고 있다는.....ㅠㅠㅠ

 

 

 

안나킴 시리즈 중에서 연꽃접시가 있는데요...

요즘 그것도 눈독 들이고 있어요~~~ ㅋㅋㅋ

 

 

 

 

 

 

 

이 그릇 세트는 제가 결혼할때 혼수로 해온 그릇들이에요..

저와함께 15년을 같이해온 그릇들이죠...ㅋㅋ

 

밥, 국그릇은 거의 다 깨먹고 접시류들만 남았어요..ㅠㅠ

 

밥, 국그릇, 소.중.대접시 등...

40pices 이상 구입했던것 같아요...

 

 

 

 

 

한국도자기 꺼구요..

15년전 구입했을 당시에는 정말 예쁘고 맘에 들었는데

이제는 오래쓴 티가 많이 나네요...^^

 

 

 

 

 

이건 그릇은 아니지만 우연히 공짜로 얻게된

주석으로 만든 맥주잔과 양주잔이에요...ㅋㅋ

 

여기다가 맥주 넣어서 마시면 정말 시원해요...

 

 

 

 

 

마지막으로 작은딸이 공방가서 직접 만들어온

접시에요..ㅋㅋㅋㅋ

(가운데 사람은 요정이라네요...^^)

 

 

꼬맹이의 손때가 묻은 접시여서 깨지지 않게

잘 쓰려구요...ㅋㅋㅋ

 

 

 

 

예쁘고 좋은 그릇들은 없지만

저한테는 모두 다 명품그릇들이에요...

 

특히 혼수로 해온 그릇이 젤 좋아요~~ㅋㅋㅋ

 

어서어서 넓은집으로 이사가야겠어요... 그릇들 때문에...ㅋㅋㅋ

모셔두지 말고 사용해봐야죵~~~

 

 

어제 저녁 엄청 피곤했어요...ㅋㅋ

 

그래서 맥주 딱~~ 한잔 하고 잤어요...^^

 

 

 

'나의 그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녹스 버터플라이가 내품으로~~ㅎㅎㅎ  (2) 2015.11.12